자급제폰에 대해 알아보자: 자급제폰이란? 장점, 단점,

자급제폰이란?

대표적인 자급제폰인 아이폰

우리가 흔히 스마트폰(이전에는 휴대폰)을 구매할 때는 통신사를 먼저 정하고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구매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통신사에 가서 원하는 요금제 또는 기기를 선택 후 구매하는 방식이었죠. 이렇게 구매하는 방식을 통신사폰이라 고 합니다. 통신사를 먼저 택하고 선택한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폰을 구매하는 방식이죠. 때문에 소비자는 구매하고 싶은 폰이 있으면 그 폰을 파는 통신사에 가입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SKY폰을 들 수 있죠. 펜텍의 SKY피쳐폰은 SK텔레콤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SKY를 구매하고 싶으면 SK텔레콤에 가입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자급제폰은 통신사->폰 구입의 과정이 반대입니다. 폰을 먼저 구매하고 통신사를 선택하는 방식이죠. LG베스트샵이나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 가서 스마트폰을 먼저 구매한 후 통신사의 유심을 구매해 스마트폰에 끼워 이용합니다. 때문에 통신사의 선택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급제폰의 기기값이 비쌌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사들이 통신사들의 실적을 어느정도 보장해주기 위해 자급제폰의 고가 정책을 펼쳤었죠. 그래서 갤럭시 S9부터 자급제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자급제폰의 판매 실적은 저조했었습니다. 그러다 2018년부터 자급제폰의 가격이 통신사 스마트폰의 출고가와 동일해지면서 자급제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기계는 자급제폰과 같은 말이며, 중고나라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중고폰들도 자급제폰의 범위에 들어갑니다.

 

자급제폰을 쓰는 이유

자급제폰을 쓰는 이유, 사진은 LGV50S

자급제폰은 스마트폰->통신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통신사폰들을 구매할 때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통신사 어플들이 없습니다. 통신사 어플들은 보통 홍보용으로 깔려 있는 경우가 많아 잘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플들을 지우는 것도 쉽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통신사 어플이 깔려 있는 상태로 쓰는 경우가 많죠. 자급제폰은 정말 기본적인 어플, 그리고 제조사(삼성, LG등)어플만 깔려있기 때문에, 통신사폰보다 좀 더 깔끔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급제폰은 유심만 끼우면 어느 통신사든 구분없이 쓸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할 때 효과가 더 커지는데, 저렴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자급제로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면 저렴한 요금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 업체들은 유심 요금제가 많기 때문에 자급제폰을 구매 후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하곤 합니다. 저도 그런 식으로 공기계인 갤럭시 노트8을 구매 후에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급제폰의 장점, 단점

쇼핑몰에서도 자급제폰을 판매하고 있다.

자급제폰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위에 말한것과 같이 통신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고 불필요한 어플 설치 없이 깔끔하게 폰을 쓸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통신사폰으로 이용해도 통신사 어플이 깔리지 않지만, 안드로이드 폰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에서 자급제폰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가격은 이전에는 자급제폰이 더 비싸서 단점이었지만, 이젠 통신사와 출고가가 같아지면서 단점이 아니게 되었죠.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 자급제폰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가격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나 아이폰 시리즈 같은 플래그십 고가 스마트폰도 카드를 이용한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20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서 요금제는 선택약정으로 25%할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통신사폰으로 구매 시 내야 하는 핸드폰 할부금의 할부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면서 요금제 할인까지 적용할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급제폰의 단점도 있습니다. 아까 말한 고가의 스마트폰의 경우 통신사에서 스팟으로 크게 할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뽐뿌의 구매개통수령 게시판에 가면 스팟으로 낮은 할부원금으로 스마트폰을 개통하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매하면 자급제폰으로 개통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급제폰의 메리트가 사라지게 되죠. 공짜폰, 버스폰 등으로 구매하면 최대0원에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자급제폰이 불리한 건 사실입니다.

 

정리하자면 자급제폰의 장점은 지유로운 통신사 선택, 낮은 가격, 순정 상태의 스마트폰 사용 이고 단점은 최신폰은 통신사폰에 비해 비싸다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추천할 만한 자급제폰은?

 

자급제폰은 보통 알뜰폰 유심을 이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이유는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하고 싶은 경우가 많으므로 스마트폰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다나와 사이트에 있는 자급제 스마트폰 중 저렴하면서 가성비도 괜찮은 것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가격은 50만원 이하로 찾아보았고, 가성비가 좋거나 삼성이나 엘지 않은 브랜드 있는 제품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삼성을 넣은 이유는 알뜰폰을 이용하는 분들 중에는 어르신분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은 삼성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삼성폰 중에서 저렴한 폰도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A50: 47만원

삼성전자 갤럭시 A50

2019년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중급기 스마트폰입니다. 엑시노스7에 램 4G를 탑재하였고, 전면 지문인식이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DMB와 FM라디오도 지원해서 효도폰으로도 추천할 만 합니다. 마이크로 SD카드가 있어 용량 확장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472,940원.

 

삼성전자 갤럭시 M20: 25만원

삼성전자 갤럭시 M20

2019년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엑시노스 7에 램 3G를 탑재했습니다. 후면 지문인식 방식이고 DMB는 미탑재, FM라디오는 지원합니다. 삼성전자의 M 시리즈는 원래 인도 시장을 겨냥해서 나온 브랜드인데,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자급제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가격이 삼성전자 치고는 저렴합니다. 성능도 가볍게 쓰기엔 괜찮습니다. 가격은 256,260원.

 

샤오미 홍미 노트 8T: 22만원

삼성전자 홍미 노트 8T

2019년에 출시한 샤오미의 스마트폰입니다. 스냅드래곤 665에 램 4G를 탑재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듀얼심까지 지원합니다. 배터리도 4,000mAh로 긴 편입니다. 홍미 노트는 자급제로도 저렴하지만, 알뜰폰을 통하면 공짜폰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 하단에 링크 남겨두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가격은 228,000원

 

삼성전자 갤럭시 A30: 33만원

삼성전자 갤럭시 A30

2019년 2월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엑시노트 7에 램 3G를 탑재했습니다. 현재 저희 아버지께서 쓰는 스마트폰입니다. 지금 쓰진지 8개월 되었는데, 램이 달려서 어플이 갑자기 종료되는 문제 말고는 잘 쓰고 계십니다. 효도폰으로 괜찮은 폰입니다. 가격은 332,110원

 

샤오미 블랙 샤크 2: 44만원

샤오미 블랙 샤크 2

샤오미 자회사인 블랙샤크가 2019년에 출시한 스마트폰입니다.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되었고, 램은 무려 8G입니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이며 모바일 게이밍에 특화된 스마트폰입니다. 때문에 스마트폰 내에 히트파이프 쿨링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444,8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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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sb114.com/5

[갤럭시 A30]효도폰, 세컨폰으로 제격

참고한 링크

http://search.danawa.com/dsearch.php?k1=%EC%9E%90%EA%B8%89%EC%A0%9C%ED%8F%B0&module=goods&act=disp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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