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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일부터 SKT 이용자들은 5G 요금제에서 LTE 요금제 변경 시 위약금을 내야 합니다.
이전에는 부가서비스 상품인 프리미엄패스1을 통해 위약금 없이 낮은 요금제로 변경 가능했었습니다.
프리미엄패스 1은 공시 지원금을 받고 통신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가 요금제를 180일 이상 유지할 경우, 더 낮은 요금제로 변경할 때 발생하는 '차액'을 면제해주는 부가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이 프리미엄 패스1의 적용 범위가 줄어듭니다. 이전에는 5G, LTE, 3G 상관없이 적용 가능했지만, 변경 후에는 각 세대 내에서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5G에서 LTE로 넘어가는 게 불가능하다는 뜻이죠. 요금제 변경은 5G끼리, 혹은 LTE끼리만 가능합니다.
8만 원 5G 요금제 -> 5만 원 5G 요금제: 위약금 X
8만 원 5G 요금제 -> 7만 원 LTE 요금제: 위약금 O
변경된 프리미엄 패스 1은 다음달 12월 2일부터 적용됩니다.
이제 슬슬 5G이용자들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네요. 시작은 SKT가 끊었는데, 2020년 내년에는 KT와 LG로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KT LTE 속도도 느려지는 걸 느끼는데, 내년에는 진짜 5G로 갈아타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 기사 링크